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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구름밑 2017. 8. 29. 12:15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저번주 까지만해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일을 했는데 오늘은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한결 일하기가

편하고 기분도 상큼해 지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제일 좋아합니다.

봄도 좋지만 짧은 기간에 곧 다가올 여름이 걱정되서 아무래도

가을을 많이 기다리게 되나봐요.



저녁에는 해지는 시간이 빨라지고 귀뚜라미 울음소리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람 그래서 가을이 참 좋은거 같아요.

두가지 아쉬운 점은 밖에 기온이 차가워 지니 모기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서 들어와 모기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과

날씨가 선선해지니 잠이 많아 지더라고요.

요즘들어서 아침 일어나는 시간이 여름보다 30분 정도 늦게 일어나는듯.

그래도 저는 사계절 중에서 가을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 여름에 못했던 운동도 열심히 해서 살도 쭉 빼볼려고요.

가을이 지나면 곧 겨울이 오고 그러면 나이가 한살 더 먹는 슬픈 현실이지만

오늘도 저는 열심히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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