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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푹 삶아서 먹는게 제맛

구름밑 2017. 8. 8. 10:18

라면은 푹 삶아서 먹는게 제맛



요즘 폭염때문에 입맛이 없어 자주 라면을 먹는거 같아요.

남들은 더위에 무슨 라면이라고 하는데 저는 더울때 더욱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이상한 체질인듯...

어릴때는 엄마가 라면을 끓여 주시는게 너무 맛있었는데

나이가 하나씩 먹다보니 이제는 엄마보단 제가 더 맛있게

라면을 끓일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가 해주시는 라면은 꼬뜰한 면발 어릴때 참 많이

좋아했던 맛이였는데 이제는 별로라는...



지금은 푹 삶아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나는거 같아요.

그래서 분식점이나 식당에서 라면을 먹게 되면 항상 푹 삶아

달라고 주문을 해요.

그리고 라면을 먹을때는 집에 남는 김을 넣고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어제가 입추였는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년 작년 날씨를 봤더니 8월 20일 지나면 기운이 많이

낮아져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듯해요.

마지막 뜨거운 폭염은 푹 삶은 라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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